비전아이티가 SDX재단이 주최한 '리월드포럼 2024'에서 기후성과인증 최고 등급인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비전아이티는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 솔루션을 구축하는 전문 업체로,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포럼에서 진행된 기후성과인증 평가에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최고 등급을 받게 되었다.
기후성과인증에 활용되는 산업군 평균 탄소배출량 기준치는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와 국가에너지 통계연보를 바탕으로 한 환경산업연관분석표의 산업별 탄소배출계수를 근거로 산정되며, 관련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리월드포럼은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정부 관계자, 기업 경영진,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였다. 특히 SDX재단은 이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컨설팅, 녹색기술 연구개발 지원 등 기업들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김원배 대표는 "비전아이티는 정보통신 솔루션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DX탄소감축인증센터의 김준범 센터장은 "기후성과인증은 기업의 연간 매출액 대비 총 탄소배출량(탄소집약도)을 평가하여 해당 산업군 평균과 비교한 후 평균보다 낮게 위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5단계 등급으로 부여하는 제도"라고 설명하며, "비전아이티는 정보통신 산업에서 탄소배출을 산업평균보다 82% 적게 배출하고 있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