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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국가산단 신속 진행 이상 없도록”…용인특례시, 인허가 지원 TF 회의 개최


황준기 2부시장 단장 15개 관계부서, 도로·교통·도시계획· 등 현안 사항 점검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국가산단 인허가 지원 TF’ 회의를 개최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15개 관계부서로 구성된 TF팀은 시의 정책 요구와 보완 등 행정 절차를 최소화하고 협의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에 따른 신속한 절차 진행과 협의를 위해 도로와 교통, 도시계획, 산업단지계획, 환경과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상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인허가 지원 TF 회의에서 황준기 제2부시장 등 관계 부서 직원들이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인허가 지원 TF 회의에서 황준기 제2부시장 등 관계 부서 직원들이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오는 2026년 국가산업단지를 착공해 2030년 첫 생산라인(Fab)이 시험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국가정책 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것을 대전제로 각 분야에서 시의 입장을 세심하게 제시해달라”며 “시는 계획에 차질 없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 과정에서 열린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5월 22일까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한 공람이 진행된다. 용인특례시청 종합민원상담창구(본관 1층)와 이동읍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5월 2일 사업시행자인 LH는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계획안과 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서 초안, 교통영향평가서, 재해영향평가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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