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인 우주선 '선저우 18호' 톈궁 우주 정거장에 도킹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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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 18호가 톈궁 우주 정거장에 안전히 도킹했다고 신화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우주국은 우주선이 우주 정거장과 "성공적으로 도킹"했다고 발표했다.
우주선에는 예광푸, 리충, 리광쑤 등 공군 조종사 출신 비행사가 탑승했으며, 이들은 톈궁 우주정거장에 6개월간 머물 예정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2011년 미항공우주국(NASA) 사업에서 참여가 금지된 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사실상 배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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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우주비행사, 6개월간 우주정거장서 다양한 과학 실험 수행
(서울=뉴스1) 권진영 조소영 기자 = 중국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 18호가 톈궁 우주 정거장에 안전히 도킹했다고 신화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우주국은 우주선이 우주 정거장과 "성공적으로 도킹"했다고 발표했다.
선저우 18호는 25일 오후 8시 59분 중국 북서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이륙했다.
우주선에는 예광푸, 리충, 리광쑤 등 공군 조종사 출신 비행사가 탑승했으며, 이들은 톈궁 우주정거장에 6개월간 머물 예정이다. 톈궁은 '천상의 궁전'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미세 중력의 기초 물리학·우주 재료 과학·우주 생명 과학·우주 의학 및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실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선내 수족관을 만들어 무중력 상태에서 물고기를 키우는 일도 시도한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 주석의 지휘하에 본격적으로 우주 관련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종주국인 미국과 러시아를 따라잡기 위해 군이 운영하는 우주 프로그램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2030년까지는 달에 유인 탐사선을 보내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달 표면에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2011년 미항공우주국(NASA) 사업에서 참여가 금지된 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사실상 배제돼 왔다. 자체 궤도 전초기지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유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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