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 발사

박영진 2024. 4. 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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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건설 우주정거장 '톈궁'을 활용해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유인우주선 '선저우 18호'를 발사했습니다.

중국은 현지시각 25일 오후 8시 59분 중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3명의 비행사가 탑승한 선저우 18호를 발사체 '창정(長征)-2F 야오(遙)'에 실어 발사했습니다.

세 비행사는 현재 우주에 체류 중인 선저우 17호 비행사들과 함께 궤도 회전을 마친 뒤 우주정거장에서 6개월가량 체류하면서 우주 과학 실험과 우주 잔해 보호 장비 설치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 중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 교육과 공익 활동, 우주 탑재 시험 등의 활동도 할 계획입니다.

'우주 굴기'를 외치며 2022년 말 우주에서 톈궁을 완공한 중국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우주정거장 활용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매년 유인우주선 2대와 화물우주선 1∼2대를 발사해 우주정거장에 도킹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지난해 5월 30일에는 선저우 16호, 10월 26일에는 선저우 17호를 잇따라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해 10월 톈궁에 도킹한 뒤 6개월에 걸쳐 우주 임무를 수행해온 선저우 17호 승무원 3명은 이달 30일 지구로 복귀합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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