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내달 1일 외교·국방장관 2+2 회의 개최…인태전략·방산 논의 예정

남가희 2024. 4. 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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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이른바 '2+2 회의'가 내달 1일 호주에서 개최된다.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는 2013년 7월 서울에서 처음 열린 뒤 2년에 1차례씩 양국이 번갈아 주최해왔다.

그동안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는 1차 2013년 7월(서울), 2차 2015년 9월(시드니), 3차 2017년 10월(서울), 4차 2019년 12월(시드니), 5차 2021년 9월 (서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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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개최…"'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공고화 방안 논의"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뉴시스

한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이른바 '2+2 회의'가 내달 1일 호주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1년 9월 서울에서 열린 한·호주 2+2 5차 회의 이후 2년8개월만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며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인 유사입장국인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력, 국방·방산,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번 2+2 회의에 참석할 뿐 아니라 호주의 카운터파트와 각각 양자회담을 할 전망이다.

한국이 정례적인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갖는 나라는 동맹국인 미국을 제외하고는 호주가 유일하다.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는 2013년 7월 서울에서 처음 열린 뒤 2년에 1차례씩 양국이 번갈아 주최해왔다.

그동안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는 1차 2013년 7월(서울), 2차 2015년 9월(시드니), 3차 2017년 10월(서울), 4차 2019년 12월(시드니), 5차 2021년 9월 (서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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