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달의민족 앱 갈무리]](https://imgnews.pstatic.net/image/138/2024/04/25/0002172008_001_20240425173801270.jpg?type=w647)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월 구독 멤버십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인다.
25일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앱을 통해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현재 출시되지는 않았으며, 앱에선 배민클럽 오픈 알림 받기가 활성화된 상황이다.
배민클럽은 무제한 배달팁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배민의 새로운 서비스다. 그간 ▲쿠팡이츠 와우 ▲요기요 요기패스X와 달리, 배민은 유료 멤버십 없이 모든 이용자에게 알뜰배달 기준 무료 배달 등을 제공해왔다.
최근 많은 배달앱 및 이커머스들이 구독제를 기반으로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어, 배민 역시 해당 서비스를 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본 혜택은 알뜰배달 배달팁 무료, 한집배달 배달팁 할인이다. 한집배달 고객 지불 배달팁은 ▲지역 ▲시간대 ▲요일 ▲주문 금액 구간에 따라 상이하고, 할인 적용에 따라 1000원이 최대치가 된다. 1인분만 주문하거나 다른 쿠폰을 중복 사용해도 배달팁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은 음식 배달에 특화된 실속 있는 구독제”라며 “구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민클럽 혜택은 일부 지역 및 가게 경우 제외될 수 있다. 이 외 적용 받을 수 있는 혜택 등 상세 부분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