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 국민의힘, 29일 당선인 총회 열고 비대위원장 추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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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9일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연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정한 뒤 당선인 총회에서 비대위원장 선정 과정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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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9일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연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정한 뒤 당선인 총회에서 비대위원장 선정 과정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오는 29일 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들을 소집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조기 전당대회를 꾸릴 비상대책위원장을 소개한 뒤 당선인들로부터 추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 원내대표가 5월 3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 이전까지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날(29일)은 발표를 해야 한다. 그래야 전국위원회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9일) 총회는 비대위원장 추천뿐만 아니라 당선인들과 현재 어려운 당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4·10 총선에서 낙선한 후보들도 포함되느냔 기자들 물음에 "(후보군에) 경계가 있는 건 아니다. (윤 원내대표가) 전체를 열어놓고 숙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당 외부인이 비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선 "(비대위원장 역할이) 전당대회를 준비하자고 했으니 당 사정을 잘 아셔야 하지 않겠느냐"며 거리를 뒀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2차 당선인 총회에서 윤 원내대표는 자신이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뒤 내달 3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 전 비대위원장을 지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대부분 비대위원장 역할을 맡는데 난색을 보이면서 윤 원내대표의 고심이 깊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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