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202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 개최

2024. 4.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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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자사가 주최한 '202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1010' 갤러리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해당 시상식의 올해 두 주인공은 권슬기, 김상훈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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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서울 인사동 ‘인사1010’ 갤러리서 개최
국내 공예작가 발전 도모…12년간 후원 이어가
정무경(가운데)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사장과‘202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인 김상훈(왼쪽 첫 번째), 권슬기 작가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고려아연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고려아연은 자사가 주최한 ‘202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1010’ 갤러리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해당 시상식의 올해 두 주인공은 권슬기, 김상훈 작가다. 장신구 작가들을 비롯 기물과 다양한 특성의 오브젝트를 제작하는 다수의 지원자들 가운데 심사 및 토론과정을 거쳐 최종 2인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의 심사위원장인 서도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번 심사를 통해 지원작가들의 뜨거운 창작 의지와 노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최종 선정된 두 작가들의 작품은 모두 소재의 물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공 기술의 완결성이 뛰어나다는 점, 그리고 개인의 독자적 영역을 지속해서 펼쳐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사장은 “2013년 첫 번째 수상부터 지금까지, 12년간 지속되어 온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을 포함한, 공예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고려아연은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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