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90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폐배터리 재활용·수소 연료전지 등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3조9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된다.
협약에 참여한 23개 기업은 올해 말까지 한국형 녹색채권 3조9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규정된 녹색(친환경) 경제활동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녹색산업의 경쟁력이 국가와 기업의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며 "녹색채권 발행 등 녹색투자를 통해 성장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올해 3조9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23개 기업은 올해 말까지 한국형 녹색채권 3조9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규정된 녹색(친환경) 경제활동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채권 발행을 통해 모인 자금은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무공해차 도입, 무공해 선박 연구개발, 폐배터리 재활용, 수소 연료전지 제조, 이차전지 소재 제조, 태양광·풍력 생산, 대기오염물질 저감 장비 설치 등에 투입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녹색산업의 경쟁력이 국가와 기업의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며 “녹색채권 발행 등 녹색투자를 통해 성장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은 잠재적 폭탄” 1년전 예언글…유퀴즈 출연 뒤 비판, 뭐였길래
- [영상]"죽어라 밟았다" 손녀 태운 60대女 '공포의 질주'…또 급발진?
- 백일섭 "졸혼 아닌 이혼 원해…정 떼고 나왔다"
- 파주 식당서 장갑 끼고 게장 먹방…할리우드 배우 누구?
- “우리 딸 결혼합니다”…시민들에 문자 보낸 국힘 당선인 ‘논란’
- [영상] 길바닥에 버려진 현금 122만원, 여고생이 한장씩 줍더니 한 일
- “6살때 父·삼촌에 성폭행 당했다” 유명 앵커, 생방중 폭로…아르헨 발칵
- 유영재, 성추행 부인했지만…선우은숙 측 “성추행 인정하는 녹취록 있다”
- “저는 죄인입니다. 죄송합니다”…강남역 칼부림 예고男, 손팻말 들고 반성 ‘집유’
- “그냥 보석 아냐?” 송가인이 낀 이 반지, 깜짝 놀랄 비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