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푸른길 브릿지 개통 '백운광장 주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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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가 오는 29일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을 통해 랜드마크로 조성한 '푸른길 브릿지 개통식'을 갖고 활기찬 백운광장의 새 출발을 알린다.
남구 관문인 백운광장은 푸른길 브릿지까지 열리면서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광주시민들의 품으로 안기게 된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푸른길 브릿지 개통은 침체된 백운광장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밸리와 송암산단과 함께 남구의 더 큰 발전을 이끄는 3대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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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구도심 백운광장이 남구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내년까지 스트리트 푸드존 주변에 대형 공영주차장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들어 사람과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거점 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푸른길 브릿지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열린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주민 등 500여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 푸른길 브릿지 개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푸른길 브릿지 완성은 남구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선 7·8기 뉴딜사업 추진의 세번째 프로젝트 결과물로 그동안 백운광장 일대 활성화를 목표로 먼저 문을 열었던 스트리트 푸드존과 미디어월 조성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
남구 관문인 백운광장은 푸른길 브릿지까지 열리면서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광주시민들의 품으로 안기게 된다.
푸른길 브릿지 위에서 버스킹과 아나바다 장터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디지털 갤러리로 광주시민의 이목을 사로잡은 미디어월과 오감만족 즐거움이 있는 스트리트 푸드존 주변도 매주 토요일 '차없는 거리'로 전환함으로써 푸른길 브릿지를 통해 하나로 연결된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푸른길 브릿지 개통은 침체된 백운광장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밸리와 송암산단과 함께 남구의 더 큰 발전을 이끄는 3대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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