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탄력 받았다...포스코DX, 영업이익 전년 대비 17.5% 상승

김지현 2024. 4. 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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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는 1분기(1~3월) 매출 4,401억 원, 영업이익 3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포스코DX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포스코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철강, 친환경 미래소재 등 주력사업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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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공시
포스코DX AI기술센터 연구원들이 산업용 AI가 적용된 크레인 모의장치를 시연하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포스코DX는 1분기(1~3월) 매출 4,401억 원, 영업이익 3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3%, 17.5%가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포스코DX의 당기순이익은 257억3,500만 원으로 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포스코DX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포스코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철강, 친환경 미래소재 등 주력사업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스코DX는 IT(Information Technology)와 OT(Operation Technology)를 융합해 제철소,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선도적으로 구축해왔다. 올해부터는 산업용 AI와 로봇을 융합한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며 생산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DX는 기존 AI 조직을 확대 개편한 AI 기술센터를 발족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로봇 자동화를 전담하는 로봇자동화센터를 신설해 고위험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등 역량을 강화하고 제철소와 물류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이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산업용 로봇자동화, AI,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견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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