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美 GM '올해의 공급사' 13년 연속 선정

김경택 기자 2024. 4. 25.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자동차 사업부문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SOY)'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은 높은 품질과 우수한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한국GM 주력 차종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M 올해의 우수 협력사 트로피. (사진=남선알미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자동차 사업부문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SOY)'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GM은 전 세계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 중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 공급 능력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SOY는 상위 1% 이내 우수 협력사에 주어지는 상"이라며 "특히 이번 SOY는 GM의 우수 협력사에 대한 권위 제고 정책에 따라 심사 기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은 한국GM의 주력 차량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사업 부문은 한국GM의 차량 생산량 증대에 따라 공급량도 확대돼 지난해 매출 153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61% 성장했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 등 전략 모델을 대규모 생산하고 있다.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은 높은 품질과 우수한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한국GM 주력 차종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 대표는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은 대표적인 글로벌 품질 신용장인 GM의 SOY상을 1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한국GM의 신차 판매 호조에 대응해 높은 수준의 기술과 품질로 만족시켜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