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 구축

윤선영 2024. 4. 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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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탄소중립 노력의 일환으로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진공장 2개 건물 지붕 약 1만㎡ 면적에 구축한 태양광 발전설비로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을 늘리고자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준공 예정인 해저케이블 1공장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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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임직원이 태양광 발전 설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이 탄소중립 노력의 일환으로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진공장 2개 건물 지붕 약 1만㎡ 면적에 구축한 태양광 발전설비로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줄어드는 온실가스는 연간 630tCO2eq(온실가스 환산량) 수준으로 소나무 43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을 늘리고자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준공 예정인 해저케이블 1공장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2031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 총량을 46% 감축하고 2050년에는 제품 생산과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이 0인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발전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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