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깜짝’ 실적에도 美 엔비디아 급락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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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25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미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인 엔비디아의 하락으로 인해 주가가 힘을 못 쓰고 있는 모습이다.
24일(현지 시각)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3.33% 하락한 796.7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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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25일 장 초반 약세다. 간밤 미국 엔비디아가 하락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3.39%) 내린 17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증가해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734% 급증했다.
하지만 전날 미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인 엔비디아의 하락으로 인해 주가가 힘을 못 쓰고 있는 모습이다. 24일(현지 시각)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3.33% 하락한 796.77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도 1조9920억달러(약 2740조)로 줄어, 2조달러(2751조)가 붕괴했다.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다른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78%), DB하이텍(-1.35%), 한미반도체(-1.26%) 등도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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