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투스 케토핀프리 마이보라 PtoP 캠페인 홍보 배너_수정본
국민건강대상 약사 in 인문학 다시보기 챔프알러논
온누리

불량약 사태 깜짝놀란 '셀트리온제약'…회수-반품 착수

수량부족 누코미트캡슐 전면 회수, 약국에 직접 방문해 반품 절차 진행

2024-04-25 05:50:54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불량의약품으로 논란이 된 셀트리온제약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서 약사공론은 '왜 셀트리온제약은 불량이 많을까…"100캡슐 완통에 6개만?"' 제하의 기사를 통해 제약사의 '누코미트캡슐' 불량의약품 문제를 지적했다.

최근 A약국은 '누코미트캡슐200mg(아세틸시스테인)' 14통을 주문했다.

이 중 2통이 문제가 됐는데 한 통당 100캡슐이 들어있어야 할 제품에 각각 6캡슐, 38캡슐만 들어있는 것이 확인되며 수량 부족 문제가 불거졌다.

이 약국에서만 누코미트캡슐200mg 수량 부족 문제는 처음이 아니었고, 이 제품 외에도 셀트리온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도 유사한 문제로 환자 민원이 발생했다.

A약사는 불량약에 따른 약사의 이미지 훼손, 경제적 손실 등을 지적하며 셀트리온제약 측의 불량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문제자 커지자 셀트리온제약 측은 불량의약품 원인 파악에 나섰다.


누코미트 생산과 출하 이력을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의약품의 수량 부족 상태로 공급된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셀트리온제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의 누코미트캡슐 회수를 공표했다.

수량 부족 의약품의 제조번호/사용기한은 'CABD007B/2027.02.22.', 'CABD008B/2027.02.22.'으로 약국과 도매상에 전달된 불량의약품은 셀트리온제약 측이 직접 방문하여 회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 수량 제품으로 교환을 원하는 약국과 도매상은 셀트리온제약 품질보증팀(070-5005-2259)으로 연락하면 된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약사법 72조 규정에 의해 의약품 회수를 결정했다. 당해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의약품 판매업자 및 약국, 의료기관 등에서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의무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불편을 끼쳐드린 약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생산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재정비를 진행해, 추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약사공론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약사공론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581-1301
[온라인제보] https://www.kpanews.co.kr/about/newsreport.asp

약사 in 인문학 다시보기

약사 in 인문학 다시보기

관련 기사 보기

셀트리온제약_5월 오성메디-s

기사의견 달기

※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름 비밀번호
0/200
온누리

많이 본 기사

삼익제약-키디

이벤트 알림

약공TV 베스트

2025바이오코리아

인터뷰

청년기자뉴스

포토뉴스

약공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