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시스템 공급 '스페인 공장' 착공
김아름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스페인 나바라주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짓는 스페인 공장의 대지면적은 약 15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21개를 지을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곳에서 연간 최대 36만대의 배터리시스템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현대모비스는 2030년까지 스페인 공장에 약 17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전동화 설비기술 구축 등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아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