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방중 마치고 사우디로‥이스라엘 방문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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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24.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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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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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중동 방문한 블링컨 장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에 이어 이번 주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아랍 당국자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이스라엘로 건너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고위급 당국자와 회동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미국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6차례 중동을 방문해 일시 휴전과 인질 석방 등 협상을 타진해 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 방문 시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가자지구 최후의 피란처인 라파에서 이스라엘이 지상전을 강행하려는 것을 재차 만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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