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운동하면 구토하고 쓰러진다”… 연속 4회 공연하는 강철 체력 비결 뭐길래?

임민영 기자 2024. 4. 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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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의 체력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의 헬스 트레이너인 컬크 마이어스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스위프트의 운동 루틴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연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 '강철 체력'으로 유명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실천한 운동 루틴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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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디 에라스 투어’라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데, 매번 3시간 15분가량 공연하면서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사진=테일러 스위프트 SNS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의 체력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의 헬스 트레이너인 컬크 마이어스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스위프트의 운동 루틴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이어스는 “테일러의 운동 루틴은 정말 극강이어서 어떤 사람들은 구토하고, 어떤 사람들은 바닥에 쓰러져 누워야할 정도”라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디 에라스 투어’라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데, 매번 3시간 15분 가량 공연하면서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마이어스는 이에 대해 “투어를 하지 않을 때는 ‘오프 시즌’으로, 공연할 때는 ‘인 시즌’으로 나눠 프로 운동선수처럼 지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테일러는 일주일에 최대 6일, 매일 2시간씩 운동했다”며 “주로 근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고, 무대에서 움직일 때 중요한 균형과 안정성을 위해 코어 운동에도 집중했다”고 말했다. 공연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 ‘강철 체력’으로 유명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실천한 운동 루틴에 대해 알아봤다.

◇근력 운동, 복근 만들 때 효과적
근력 운동은 근육을 키울 때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근력 운동 중 덤벨, 밴드 같은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이 특히 도움이 된다. 여성은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아서 근력 운동에 중점을 두면 뱃살을 빼고 복근을 만들 때 좋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 같은 맨몸운동을 매일 10~30분씩만 해도 근력을 키울 수 있다. 

◇코어 운동, 균형 유지에 도움
코어 운동은 말 그대로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코어 근육은 척추 주위 허리, 골반, 엉덩이를 연결하며, 몸을 지지하고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코어 근육이 강하면 여러 척추질환과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코어 근육 강화에는 플래크 동작이 효과적이다. 우선 매트를 펼치고, 바닥을 향해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자세가 익숙해졌다면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올리는 동작도 시도해보면 좋다.

◇스트레칭, 근육 상태 확인 중요
한편, 운동할 때는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천천히 강도를 늘리는 게 중요하다. 특히 근력 운동을 하기 전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야 한다. 코어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코어 근육 상태는 물론 디스크 파열 여부, 척추기립근 균형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근력 운동과 코어 운동 모두 자세가 익숙해진 뒤 동작 사이 휴식 시간을 점차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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