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하마스 정치국 도하에 유지...휴전 중재 최선"

김지영 2024. 4. 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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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하는 카타르는 현지 시간 23일 하마스의 정치국사무소가 도하에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제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하마스의 존재가 중재 노력에 유용하고 긍정적인 한 그들은 도하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2년부터 미국의 지원으로 하마스 정치국 사무소를 도하에 둔 카타르는 미국, 이집트와 함께 가자지구 휴전과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중재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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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하는 카타르는 현지 시간 23일 하마스의 정치국사무소가 도하에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제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하마스의 존재가 중재 노력에 유용하고 긍정적인 한 그들은 도하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 정치국 사무소는 중재를 목적으로 미국과 협력해 개설된 것으로 현재 그 점에서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며 중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네타냐후 정부의 일부 장관이 카타르의 중재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며 현재 자신들의 노력을 계속 재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부터 미국의 지원으로 하마스 정치국 사무소를 도하에 둔 카타르는 미국, 이집트와 함께 가자지구 휴전과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한 중재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의 가자 지구 철수 등 핵심 사안을 두고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대치하면서 협상이 교착 국면에 빠졌고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최근 중재자 역할을 재평가하고 있다며 한계를 언급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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