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타코리아 "방사선조사 중 MR 영상 유도 기술, 신의료기술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밀 방사선 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헬스케어 기업 엘렉타코리아는 자기공명영상(MRI)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인 엘렉타 유니티(Elekta Unity)를 사용한 '방사선조사 중 MR 영상 유도 기술'이 최근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엘렉타유니티는 고해상도 1.5테슬라 MRI와 업계 최고 수준의 7MV 선형가속기(Linac) 기술을 결합해 종양 상태에 따라 맞춤화된 방사선 치료를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밀 방사선 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헬스케어 기업 엘렉타코리아는 자기공명영상(MRI)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인 엘렉타 유니티(Elekta Unity)를 사용한 '방사선조사 중 MR 영상 유도 기술'이 최근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의료기술 평가는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을 체계적 문헌 고찰 방법론을 활용해 보편적인 진료에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엘렉타유니티는 고해상도 1.5테슬라 MRI와 업계 최고 수준의 7MV 선형가속기(Linac) 기술을 결합해 종양 상태에 따라 맞춤화된 방사선 치료를 제공한다. 1.5테슬라 MRI를 통해 치료 중 실시간으로 종양의 모양, 크기, 위치를 확인하고 방사선치료 시스템으로 병변을 정확히 표적해 주변 정상 조직을 지키면서 종양만 정밀하게 치료한다. 종양의 움직임, 치료 경과에 따른 종양의 크기 등을 고려해 방사선량과 치료계획을 조절할 수 있어 개인 맞춤화된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엘렉타 유니티는 현재 전 세계 65개 암 병원에 설치돼 환자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1년 8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도입돼 현재까지 900명 이상의 암 환자에게 적용됐다. 김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고품질의 영상과 기술력을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종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질 높은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의료진과 병원 입장에서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평가했다.
권창섭 엘렉타코리아 대표는 "엘렉타 유니티의 핵심기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보급에 힘써 암 환자의 치료 성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 놀이하자" 구로아파트 발칵…남학생이 여아에 성기 노출도 - 머니투데이
- [영상]술 먹고 기절, 눈 떠보니 "합의한 성관계?"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아들 불륜 의심 사진 보고 분노…며느리 큰 충격" - 머니투데이
- 유정, 브브걸 탈퇴…'공개 열애' ♥이규한도 '좋아요'로 응원 - 머니투데이
- '환승연애3' 현커 이유정♥최창진, 본격 럽스타… "행복합니다" - 머니투데이
- "젖은 양말 신었다가 다리 마비"…개그맨 오정태 고생한 병 뭐길래 - 머니투데이
- "투뿔한우 먹다가 주삿바늘 삼켜"…엑스레이에 그대로 찍혔다 - 머니투데이
- [단독]"탈옥한 김미영 팀장 잡아달라"…필리핀 대통령 비서실장에 편지 - 머니투데이
- '트바로티' 김호중, 뺑소니 혐의…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 머니투데이
- 저출생수석에 워킹맘?...대통령실 "저출생 문제 체감할 분이 해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