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웨스틴 조선 부산과 그랜드 조선 부산이 리사이클링 피크닉 매트를 제공하는 친환경 테마 마인드풀 스테이(Mindful Stay)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전국 9개 호텔공통으로 진행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객실 내에서 수거한 패트병으로 피크닉 매트를 제작해 지구의 날인 22일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제공하는 마인드풀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22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전 사업장 내 무라벨 페트병을 도입했다. 리사이클링 피크닉 매트 제작을 위해 약 9만 6000여개의 페트병이 재활용됐으며 이번에 제공되는 피크닉 매트는 매트 하나 당 패트병 약 60개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리사이클링 피크닉 매트는 국내 최초 리사이클링 기능성 원단을 생산한 블랙야크와 함께 제작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다예 작가가 '호텔과 자연에서의 쉼'을 테마로 그린 일러스트를 담아 자연 선순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사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주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석유에서 원료를 채취해 새로운 폴리에스터를 만드는 것보다 탄소 배출량이 65% 적고 생산에 소비되는 에너지도 7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리사이클링 피크닉 매트가 기본으로 포함된 베이직 상품과 조식 포함 상품 두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가격은 호텔과 객실 타입별로 상이, 각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최대 10만원의 할인가로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22일 오후 2시부터 30일 오후 2시까지 8일 동안 진행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친환경 라이프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 관련 이벤트를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 접속헤 이벤트 게시글에 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대한 댓글을 남긴 뒤 이벤트 참여 인증 캡쳐본을 첨부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5명에게 객실 숙박권, 식사권, 리사이클링 피크닉 매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0일 공식 홈페이를 통해 발표한 뒤 개별로도 알릴 예정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