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코스닥 시총 2위 '껑충'…"리보세라닙, 中서 치료제 추가 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B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 이후 HLB 그룹주가 급등세다.
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매출 2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난소암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함께 중국 항서제약의 PARP 억제제 '플루조파립'을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LB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 이후 HLB 그룹주가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33분 현재 HLB는 전 거래일보다 7800원(7.80%) 오른 10만7800원을 기록 중이다. HLB(14조1035억원)는 이날 급등으로 에코프로(약 13조7665억원)를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로 뛰어올랐다.
이밖에 HLB제약(12.32%), HLB테라퓨틱스(6.10%), HLB생명과학(5.25%)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
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매출 2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난소암 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음으로써 리보세라닙의 매출 규모가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이번 난소암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함께 중국 항서제약의 PARP 억제제 '플루조파립'을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됐다. 플루조파립은 세포주기 조절, DNA 복구 등에 관여하는 PARP라는 효소를 억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미들 어쩌나…"그 핫하다는 주식 샀는데" 비명
- 석유 한 방울 없이 돈벼락…앉아서 '5조5000억' 벌었다 [원자재 이슈탐구]
- "9만원짜리 '이재용 신발' 강추"…폭발적 반응 이유 있었다
- "전기차 비켜"…한국서 불티난 日 '하이브리드차' 타보니
- 커피도 아닌데 '인기'…1000원짜리 음료 '대박'
- 원조교제로 13억 벌었다…日 발칵 뒤집은 '받는 여자'
- 전현무, TV만 틀면 나오는 이유 있었네…"연예인 통틀어 1위"
- "주식으로 100억 벌었어요"…홍진경도 된통 당했다
- 곰팡이 독소 나온 '하얼빈 맥주'…중국서만 판다고?
- 성형 후 '똥손' 후기 쓰고 병원 실명 공유했다가…"모욕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