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지난해 매출 1조 9835억 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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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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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CI. 사진 | 아워홈

[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 2023년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1조9835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943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76% 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워홈은 코로나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첫 적자를 낸지 3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음료부문(단체급식, 외식) 매출이 약 1조1171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글로벌 사업 실적은 전년 대비 13% 가량 증가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중국 주재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 사내식당 수주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곳곳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1일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성장 격려금’ 지급을 확정해 공지하고 5일 본사를 시작으로 해외 법인 등 격려금 지급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도, 개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격려금 지급률을 결정했으며, 직원 97%가 격려금을 수령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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