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완료…공급량 절반에도 시세 큰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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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20. 오후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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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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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미 동부시간으로 19일(이하 현지시간) 완료, 가격 변동폭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케코를 인용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반감기가 완료됐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날 오후나 20일 새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감기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게 됐다.

반감기 직후인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5% 오른 6만3906달러에 거래됐다.

반감기 직전인 이날 오전에는 6만5000 달러대까지 넘어서기도 했지만, 시세에 큰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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