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5차 방류, 삼중수소 기준치 훨씬 밑돌아" IAE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19일(현지시각)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명칭 처리수) 5차 방류와 관련, 삼중수소 수치가 일본 자체 기준을 밑돈다고 밝혔다.
IAEA는 이날 도쿄전력이 방류를 시작한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희석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일본의 운영 기준치보다 한참 낮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이날부터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2차 연도 방류를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19일(현지시각)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명칭 처리수) 5차 방류와 관련, 삼중수소 수치가 일본 자체 기준을 밑돈다고 밝혔다.
IAEA는 이날 도쿄전력이 방류를 시작한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희석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일본의 운영 기준치보다 한참 낮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이날부터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2차 연도 방류를 시작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IAEA는 후쿠시마 원전 부지 주재 연구원을 통해 이날 방류 관련 시료를 채취했다고 한다. IAEA는 "독립적인 현장 분석 결과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 당 1500베크렐에 훨씬 못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방류 전 시료 분석을 통해 방사성 물질 등 농도가 자국 안전 기준을 밑돈다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기관 검사에서도 방류 기준을 충족했다는 게 도쿄전력 측 입장이다.
IAEA는 5차 방류와 관련해 IAEA 연구소는 물론 중국과 한국, 스위스, 미국 연구소가 상호 비교를 통해 데이터를 확인하리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작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쿄전력의 이번 방류는 별다른 사정이 없을 경우 5월7일께 종료될 예정이다. 쓰치야 시나코 일본 부흥상은 이날 방류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강한 긴장감을 가지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대처해 달라"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뉴진스 다니엘 "요즘 마음 너무 무겁지만…" 심경 고백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배우 이경심 "사업 실패로 20억 날려…치매 투병 母 별세"
- "너무 잘생겨서 잘렸다"…블랙핑크 제니 옆에 있던 남성
- 강동원, 부모님에게 선물한 건물 10억에 매각…4억 시세차익
- 김원준 "나체 상태인데 옷장서 여고생 5명 튀어나와"
- 류승룡·고윤정, 원근법 무시하는 투샷 "내가 뒤라니…"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물오른 미모
- 박영규, 25세 연하와 4번째 결혼 "차 선물로 프러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