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파마, mRNA 백신 기술 中특허 등록

장자원 2024. 4. 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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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 기업 바이오파마가 mRNA 백신 기술을 중국에서 특허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SG6'을 활용해 개발한 '백신조성물 및 백신조성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번 특허를 통해 다년 간의 연구 개발 노력과 기술력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바이오파마 측 설명이다.

특히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백신 기술을 특허 등록한 만큼, 현지 활용과 보급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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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전달기술 'SG6' 플랫폼 활용... “기술 이전 논의 활성화 기대”
[사진=바이오파마]

약물 전달 플랫폼 전문 기업 바이오파마가 mRNA 백신 기술을 중국에서 특허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SG6'을 활용해 개발한 '백신조성물 및 백신조성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SG6은 단백질이나 펩타이드 등 분자량이 큰 물질을 효과적으로 세포 안까지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mRNA 백신 기술에 적용하면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큰 효과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특허를 통해 다년 간의 연구 개발 노력과 기술력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바이오파마 측 설명이다. 특히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백신 기술을 특허 등록한 만큼, 현지 활용과 보급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기술 이전 논의나 개량신약 연구 협력 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SG6가 중국의 다양한 의료기관에 수출되면 연간 수백억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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