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 개최…우주항공청 과제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내 항공우주 전문가 그룹과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업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은 KAI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산학위)가 주관해 지난 2005년부터 이어 온 산·학 토론회다.
이번 포럼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김유단 산학위원장(서울대 교수),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등 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간 주도 우주산업화 가능토록 정책 수정해야"
[더팩트|우지수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내 항공우주 전문가 그룹과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업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KAI는 전날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간 주도 뉴 에어로스페이스(New Aerospace) 시대의 산업화 달성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은 KAI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산학위)가 주관해 지난 2005년부터 이어 온 산·학 토론회다. 이번 포럼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김유단 산학위원장(서울대 교수),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등 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강구영 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글로벌 항공우주 시장에서는 뉴 에어로스페이스로 대변되는 하늘과 우주 공간의 빅뱅이 화두다.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한국 민간 주도 산업화와 경제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산·학·연이 손잡고 미래 첨단 항공우주 플랫폼개발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산학연 협력 방안 △연구개발·인재 양성 정책 △산업계 도전 과제 등 총 3가지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허환일 충남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유창경 인하대 한공우주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전문가들은 토론회에서 우주항공산업이 대전환하고 있는 지금 시점이 미래 첨단 항공우주 플랫폼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민간 주도 우주산업화가 가능하도록 정책을 개선하고 미래 비행체(AAV)와 우주 발사·비행체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폐지' 공약했는데 '민정수석 부활'?…대통령실 조직개편 잔혹사
- 野, '제2양곡관리법' 본회의 회부…與 "입법 폭주" 반발
- 서울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개편…인센티브 확대
- 버스·신호등·기후동행카드…서울 곳곳 채우는 '해치'
- 뉴스타파 '공판 전 증인 신문'…방어권 침해하는 위헌의 그림자
- '수사반장 1958'→'범죄도시4', 이동휘의 뜨거운 4월[TF프리즘]
- 카이, 데뷔 16년 차에도 변하지 않는 '초심'[TF인터뷰]
- [르포] '축구장 125개' 합친 아시아 최대 타이어 성능 시험장 '한국테크노링'
- [그래도 K리그] 무패의 안양? 3연승의 수원 삼성?...주말 '빅뱅'
- 카카오뱅크, 해외 진출 본격화…새 먹거리 찾기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