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한 의사들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단행동에 불참한 전공의 명단인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자들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올려 의사들을 압박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 의사 5명의 주거지 등을 어제(18일) 압수수색했습니다.
의료 현장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 명단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는 의사 1명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단행동에 불참한 전공의 명단인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자들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올려 의사들을 압박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 의사 5명의 주거지 등을 어제(18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들이 쓴 글에는 집단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이들의 소속 과와 과별 잔류 전공의 수로 추정되는 정보가 상세히 담겼습니다.
의료 현장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 명단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는 의사 1명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해 문제의 글을 작성한 의도와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아 "남친 용준형, 용기 주는 사람…남들 시선 신경 안 써"
- "부모 죽여줘" 의뢰했다가 취소…"이미 조선족 보냈다" 결국
- 20대 같은 50대?…초동안 브라질 남성 화제
- 3년 전 폐업한 모텔에 살던 70대, 화장실서 백골 상태로 발견
- 서울 한복판 뿌려진 거액 돈다발…전단지에 적힌 '주소'
- 연락처도 없는 원룸 '민폐 주차'…"결국 택시 출근" 분통
- 트럭 향해 던진 돌에 '쿵'…베트남 황당 교통사고
- 아스팔트에 화상 입기도…3,400km 맨발로 걸은 남성, 왜?
- "반유대 게시물 옆에 왜"…현대차, 엑스서 광고 내렸다
- 셀피 찍으려 새끼 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