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동남권협의회 '선배 창업가의 책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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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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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위한 릴레이 책 나눔 이벤트가 부산에서 열렸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이하 코스포)는 전포동에 있는 독립서점 크레타가 ‘선배 창업가의 책 선물’ 릴레이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레타는 코스포의 회원사 중 하나로 지난해 문을 연 큐레이션 서점이다. 다양한 주제로 독서 모임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모임을 위한 공간 대관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마찬가지로 코스포 회원사인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기업 '잔다' 김화현 대표의 기부로 시작됐다. 크레타 강동훈 대표는 "책 읽는 대표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크레타에 책 기부를 해주셨다"며 "도서구입비 지원과 함께 두 권의 책을 추천 도서로 선정해 주셨는데, 이를 다른 대표들과 나누고 싶어 캠페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추천 도서는 성공한 기업가들을 팟캐스트 인터뷰를 엮은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과 세계 최고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a16z'의 공동창업자 벤 호로위츠가 펴낸 경영전략서 '하드씽'이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회원사다. 서점 크레타에 방문하여 추천 도서 또는 원하는 책을 선택한 후 SNS 인증을 하면, 책 선물을 받을수 있다. 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5주년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크레타에 방문한 선착순 5명의 회원사 대표에게 2권의 책을 선물한다. 강 대표는 "이번 책 선물 이벤트를 시작으로 기업 내 독서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북클럽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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