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전차 등 첨단무기 한자리에… 창원 ‘이순신방산전’ 24일 개막

박영수 기자 2024. 4. 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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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와 K2 전차, 유도로켓, 군함 등 육해공 첨단 무기체계를 관람할 수 있는 방위산업전시회가 오는 24일 경남 창원시에서 개막한다.

창원시는 이날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막 행사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30점 이상의 육해공 실물 무기체계 전시·관람, 함상 리셉션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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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K9 자주포와 K2 전차, 유도로켓, 군함 등 육해공 첨단 무기체계를 관람할 수 있는 방위산업전시회가 오는 24일 경남 창원시에서 개막한다.

창원시는 이날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주최한다. 개막 행사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30점 이상의 육해공 실물 무기체계 전시·관람, 함상 리셉션 등으로 구성된다. 25일부터 2일간 열리는 함정기술 무기체계 세미나에는 6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마쳐 참여 열기가 뜨겁다. 또 밥콕코리아, 롤스로이스 등 10여 개 해외기업과 60여 개 국내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이외 한·호주 온오프 세미나 등 K-방산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방산전에는 26개국 50여 명의 해외무관단을 비롯해 프랑스, 핀란드, 쿠웨이트 대사관 관계자, 그리스 해군단 등 해외 관계자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관람객을 위한 군악 연주회, 해군 의장대 시범, 함정 공개, 해군 특수단 체험, 태권도 시범, 거북선 승선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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