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AI 결합 확대"···ABL생명, 네이버클라우드와 맞손

신한나 기자 2024. 4. 1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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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이 클라우드·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기반 보험서비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용운 ABL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ABL생명의 AI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력의 혁신을 통해 AI 기반의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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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등 박차
FC에 AI 분석 결과 제공도
김용운(오른쪽) ABL생명 디지털혁신실장과 임정욱 네이버클라우드 상무가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BL생명 제공
[서울경제]

ABL생명이 클라우드·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기반 보험서비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용운 ABL생명 디지털혁신실장, 임정욱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다양한 AI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클라우드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적용 가능한 업무 프로세스 발굴, 사업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확보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BL생명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주력 보험상품 약관 및 ABL라이프케어(자동 보장분석) 분석 결과를 학습해 재무 컨설턴트(FC)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속해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상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보험업에서 필요한 업무시스템 및 고객 서비스의 디지털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운 ABL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ABL생명의 AI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력의 혁신을 통해 AI 기반의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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