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별세

안수진 기자(goodvibes52@mk.co.kr) 2024. 4. 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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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생활의 경험을 담은 저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알려진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이 1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7세.

홍 행장은 1977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무역회사에 입사해 1979년 해외 지사 근무 도중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당시 경험을 풀어낸 저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가 1995년 출간되면서 고인은 한국에 '톨레랑스(관용)'를 퍼뜨린 지식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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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생활의 경험을 담은 저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알려진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이 1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7세.

홍 행장은 전립선암 투병 끝에 이날 녹색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홍 행장은 1977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무역회사에 입사해 1979년 해외 지사 근무 도중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당시 경험을 풀어낸 저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가 1995년 출간되면서 고인은 한국에 '톨레랑스(관용)'를 퍼뜨린 지식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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