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7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러셀 총재는 전날 기사회견을 통해 "전쟁 시작 이후 가자지구내 어린이 1만 3800명 이상이 숨졌고, 수천 명이 다쳤으며 또 다른 수천 명은 기아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러셀 총재는 또 "어린이들은 전쟁을 일으키지 않으며 전쟁을 끝낼 수도 없지만 언제나 가장 큰 대가를 치른다"며, 가자지구에서 즉각적 휴전을 이행하고 인도주의적 접근을 용이하게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유엔여성기구도 "10분마다 어린이 한 명이 다치거나 사망한다"며 전쟁 발발 이후 1만 명 이상의 여성이 숨졌고, 어린이 1만 9000명이 고아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