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 안전,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지켜요

민경진 기자 2024. 4. 18.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SK쉴더스와 협력해 AI(인공지능) 보안 기술을 활용한 'AI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2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순찰로봇들은 평지인 대연캠퍼스에서 백경광장과 도서관, 대학본부 등 정해진 구역을 24시간 순찰한다.

부경대는 순찰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SK쉴더스와 함께 AI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캠퍼스 보안은 물론,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등 사이버 환경까지 보호하는 AI 기반 통합보안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부경대 순찰로봇 2대 도입

국립부경대학교는 SK쉴더스와 협력해 AI(인공지능) 보안 기술을 활용한 ‘AI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2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순찰로봇들은 평지인 대연캠퍼스에서 백경광장과 도서관, 대학본부 등 정해진 구역을 24시간 순찰한다.

국립부경대학교에서 도입한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부경대 제공

부경대에 따르면 순찰로봇은 사람과 사물을 구분해 갑작스러운 쓰러짐 등 이상 행동을 분석할 수 있다. 또 주야간 자율주행, 실시간 영상 수신, 음성 송출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긴급 상황을 인식하면 현장에서 즉시 경고 음성을 송출하거나 관제센터에 알려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게 된다. 또 순찰로봇에 탑재된 카메라는 고화질 영상 촬영과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사람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부경대는 순찰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SK쉴더스와 함께 AI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캠퍼스 보안은 물론,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등 사이버 환경까지 보호하는 AI 기반 통합보안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