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LS에코에너지, 희토류 탈중국화 수혜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이 국내 최초로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한 LS에코에너지가 희토류 탈중국화 기조로 중장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18일 내다봤다.
이어 "LS에코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했으며, 베트남 광산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희토류 공급망을 확보했다"며 "중국 정부에서 희토류 관련 모든 기술과 인력 유출까지 통제하고 있어 LS에코에너지의 중장기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국내 최초로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한 LS에코에너지가 희토류 탈중국화 기조로 중장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18일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LS에코에너지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LS에코에너지는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만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저압 전력선 중심이었던 사업구조가 베트남 정부의 전력 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전력 시장의 성장과 함께 초고압 전력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해저케이블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 또한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S에코에너지는 이번 달 덴마크에만 두 건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유럽으로 저변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며 “모회사 LS전선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대규모 전력 프로젝트 참여가 늘고 있고, 향후에도 계열사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아시아 및 유럽 수주 확대에 적극 대응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LS에코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했으며, 베트남 광산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해 희토류 공급망을 확보했다”며 “중국 정부에서 희토류 관련 모든 기술과 인력 유출까지 통제하고 있어 LS에코에너지의 중장기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S에코에너지의 올해 영업이익은 334억원으로, 초고압 케이블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라며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통한 본업의 체질 개선과 함께 해저케이블 및 희토류 신사업 성장으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세계, 믿을 구석은 스타벅스뿐… 경영권 매각하거나 담보대출 받거나
- “크고 비싼 LLM 대신 가성비 높은 sLLM”... 빅테크 개발 전쟁에 韓 기업들도 동참
- 전기차 주춤하자 배터리 투자 축소… 양극재도 동참
- 신용 1등급도 주담대 4%대… 대출금리 다시 ‘꿈틀’
- "재건축은 어렵고, 신축은 비싸고"… 수요 몰리는 준신축
- [단독] 장윤정 한남동 집 120억에 팔렸다… 3년만에 70억 시세차익
- 삼성디스플레이, 애플 전담 ‘A선행연구팀’ 만들었다
- [인터뷰] 창업 2년 만에 기업가치 ‘4000억’ 대박낸 서울대 교수…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 “AI
- 가정의 달 5월, 車 사볼까… 현금 할인·무이자 할부 혜택 적용
- [우리 곁의 외국인]②오징어순대도 외국인 손맛…“유학생 없으면 지방 전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