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했지만 그래도…한동훈, 與 대선주자 적합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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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라는 여론조사가 17일 나왔다.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13~15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한동훈 전 위원장은 22.7%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33.1%), 70대 이상(24.9%)에서 한 위원장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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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라는 여론조사가 17일 나왔다.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13~15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한동훈 전 위원장은 22.7%를 기록했다. 유승민 전 의원 11.1%, 홍준표 대구시장 9.3%, 오세훈 서울시장 5.5%,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5.4%, 안철수 의원 3.9%였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도 21.1%로 상당히 높다. 기타 인물 16.1%, ‘잘 모르겠다’거나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는 4.8%다.
연령대별로는 60대(33.1%), 70대 이상(24.9%)에서 한 위원장 선호도가 높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34.3%, 부산·울산·경남 27.8%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 10.3%, 무선 ARS 89.7%로 병행 조사했다. 응답률은 2.7%,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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