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반도체 기업 유진테크 방문...상호 발전 '맞손'

김기섭 2024. 4. 17.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와 반도체 강소기업 유진테크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강원TP에 따르면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이날 반도체 강소기업인 유진테크를 방문, 강원형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유진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중 하나인 반도체 교육센터 활성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장현 원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17일 반도체 강소기업 유진테크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TP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와 반도체 강소기업 유진테크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강원TP에 따르면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이날 반도체 강소기업인 유진테크를 방문, 강원형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진테크는 반도체 공정장비 중 증착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주력제품인 Single Type LPCVD(Low Pressure Chemical Vapor Deposition)를 중심으로 국내 유일 Single-type 웨이퍼 공정개발업체다.

2000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제품을 공급을 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미국 Aixtron의 원자층 증착장비(ALD) 및 화학기상증착장비(CVD) 사업부문 인수, 대만과 일본 Miron과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와 차별화된 제품 판매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거래선 다변화 및 제품 라인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진테크 심상현 부사장은 "유진테크는 반도체 공정 분야에 대한 한발 앞선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유진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중 하나인 반도체 교육센터 활성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