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스마트폰 10대 중 4대는 AI폰… 갤럭시 천하 열리나

양진원 기자 2024. 4. 1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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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전 세계 스마트폰의 10대 중 4대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갤럭시S24'를 출시해 AI폰 시대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가 주도권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올해의 경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중 AI 폰의 비중은 11% 수준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AI 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AI 폰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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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뉴스1
2027년 전 세계 스마트폰의 10대 중 4대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갤럭시S24'를 출시해 AI폰 시대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가 주도권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7년 AI폰 출하량 5억500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체 스마트폰의 43%에 해당한다. 올해의 경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중 AI 폰의 비중은 11% 수준으로 관측된다.

이는 삼성전자에겐 호재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AI 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AI 폰 시대를 열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출시 이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전작들의 기록을 경신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누린 만큼 올해 생성형 AI 폰 시장에서도 상당 기간 우위를 지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 중저가 스마트폰 역시 AI 기능을 갖추면 갤럭시폰 확산이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이용자가 실감할 수 있을만한 제대로 된 기능을 통한 차별화도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미래 스마트폰은 사용자별 개인화된 경험을 주는 것이 중요한데 그 핵심이 AI라는 설명이다.

이어 2025년 이후부터는 생성형 AI 기능이 프리미엄폰은 물론 400~599달러(약 56만~83만원) 수준의 중급 기기 이상에서는 필수 기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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