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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꿈틀”…원익IPS, 인력 늘리고 R&D 강화

  • 송고 2024.04.15 14:29 | 수정 2024.04.15 15:05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디스플레이 업황 회복 전망에 기구설계 엔지니어 채용 진행

지난해 실적 악화에도 R&D 부문 1646억원 투자 집행

옴디아,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 매출 기준 7% 성장 전망

[출처=원익IPS]

[출처=원익IPS]

원익 그룹 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계열사인 ‘원익아이피에스(원익IPS)’가 인력 채용과 연구개발(R&D)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디스플레이 업황이 본격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자, 인력과 R&D 비중을 늘리는 투트랙 전략으로 다가올 업턴(상승 국면) 대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현재 원익IPS는 충남 아산 디스플레이연구소에서 근무할 기구설계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졸 학사 이상 졸업자로서 기계공학 및 메카트로닉스공학 전공자, 진공 설비 경력자다.


채용 인력은 향후 △디스플레이 장비 하드웨어 설계 △프로세스 챔버 양산·개발 설비 및 개조 설비 기구 설계 △반송계 챔버 자체 설계 및 외주 설계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R&D 부문 투자도 꾸준하게 집행하고 있다. 지난해 181억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이 크게 악화됐지만 R&D 비용으로 1646억원을 쏟아부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23.84%로 전년도 15.07% 대비 8.77%p 늘었다.


원익IPS가 최근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것은 디스플레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앞서 원익IPS는 실적 부진으로 작년 하반기 디스플레이 인력 일부를 사내 반도체 사업부와 원익피앤이로 각각 전환 배치하는 강수를 둔 바 있다.


다만 올해는 시장 상황을 두고 긍정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이 매출 기준으로 작년 대비 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를 ‘회복의 해’로 규정하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이 면적 기준 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올림픽, 유로 2024 등 연내 굵직한 이벤트가 다가오면서 TV 패널 수요가 하반기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비드 시에 옴디아 전무는 “대형 디스플레이 쪽에서 면적 기반으로 보면 유닛 기반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다”며 “평균 단가가 인치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대형 TV로 가는 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고, 고객사들도 생산능력(CAPA)을 대형 쪽으로 옮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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