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글로벌 대형 IT회사 CGI에 데이터베이스 제품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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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나인이 글로벌 정보기술(IT) 및 소프트웨어 회사인 CGI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이번 제품 공급계약을 통해 CGI가 진출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대한 납품 기회가 빠른 시간 안에 현실화 됐다"며 "이러한 성공 사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제품과 그래프 기반 AI 제품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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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나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150만달러 규모를 시작으로 자사 제품 납품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비트나인은 지난 2월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전력회사를 대상으로 판매 중인 솔루션에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번들 형태로 탑재했다.
특히 비트나인은 데이터베이스 제품 외에도 현재 CGI와 신규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향후 AI 제품도 주력으로 삼고 CGI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북미 등으로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이번 제품 공급계약을 통해 CGI가 진출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대한 납품 기회가 빠른 시간 안에 현실화 됐다”며 “이러한 성공 사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제품과 그래프 기반 AI 제품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GI는 1976년 설립된 글로벌 IT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가 있다. 전 세계 40여개국에 약 400개의 현지 사무소를 두고 있다. 작년 기준 매출액은 약 15조원에 이른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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