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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지킴이 C-ITS, 세종시 나성초 일대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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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4 11:00:41   폰트크기 변경      

어린이 보호구역내 C-ITS 안전특화 서비스 개념도(제공:국토교통부)

[대한경제=이재현 기자]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나성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C-ITS란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로 차량-차량, 차량-도로인프라 간 교통안전 정보를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안전특화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는 C-ITS 단말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상되는 돌발상황 정보를 미리 제공받아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보다 많은 이용자(운전자, 보행자) 확보가 중요한 만큼 국토부는 지역주민 참여유도 및 서비스 설명을 위한 온 ㆍ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박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C-ITS 기술이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범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C-ITS 첨단기술 보급이 확산될 경우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수단이 안전에 대한 우려없이 일상생활에서 구현되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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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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