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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정열 기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있다. '건설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학산건설은 천안 지역의 육교 공사, 상수관로 개량 공사 등에 참여하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청년층 주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회 친화적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학산건설은 1996년 학산개발-시행사업(도시형생활주택등)을 모태로 시작한 기업이다. 건설, 부동산 분양 임대 및 관리 등으로 기업의 내실을 다져왔다. 현재는 건설 사업을 통해 지역 주택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행사인 천안노태공원과 함께 천안시 기부채납공사인 천안시 노태산 육교 공사를 시공 및 준공했고, 노태근린공원 상수관로 개량공사에도 시공 참여했다.

학산건설을 운영하는 김병석 대표는 1995년부터 충남 CCTV 및 씨앤코리아건설 대표를 역임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상하수도 관로업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보급해왔고, 현재도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맑은 물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학산건설은 천안시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업의 선두주자로, 천안시 청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사훈을 지키면서, 천안시 건설업에 보탬이 되는 사회 친화적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석 학산건설 대표는 "앞으로 천안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품질 만족, 고객 만족 실현, ESG경영 이념을 이행하고,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