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 임박…백원국 차관 "사무 환경 구축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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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12. 오후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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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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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5차 회의 주재…조직·인원 설계, 임직원 채용, 공단 사무소 마련 등 논의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12일 오후 4시 서울에서 개최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 5차 회의를 주재했다.(국토교통부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전담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백원국 2차관은 12일 서울에서 개최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 5차 회의를 주재했다.

설립위원회는 작년 11월부터 조직·인원 설계, 임직원 채용, 공단 사무소 마련 등 공단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정관(안), 보수·인사·회계규정 등 주요 내규를 논의했다.

공단법에 따른 설립목적, 명칭(국·영문) 및 주된 사무소(부산광역시) 등 조직·업무 관련 필수사항과 경영일반 사항을 규정한 정관을 의결했다.

이어 임직원의 보수수준을 정하는 보수규정과 직급체계, 승진, 복무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인사규정 등 공단 주요 내규를 의결했다.

이달 25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 후 법인 설립등기 절차를 통해 공단이 정식 출범하면 공단의 임직원은 부산시 강서구 소재 사무소에서 신공항건설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어 임직원의 보수수준을 정하는 보수규정과 직급체계, 승진, 복무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인사규정 등 공단 주요 내규를 의결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4월25일) 후 법인 설립등기 절차를 통해 공단이 정식 출범하면, 공단의 임직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사무소에서 신공항건설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백 차관은 "11일 국무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령이 의결됐으며 공단 사무소가 확정되고 임직원 채용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는 등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출범이 임박했다"며 "출범 즉시 임직원이 신공항건설사업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무환경 구축 등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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