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인정"…배민 배달로봇 딜리 獨 IF디자인·레드닷'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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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딜리는 건물의 보안 출입문, 엘리베이터 시스템과 연동해 실외와 실내를 아우르는 자율주행기술을 갖춘 자체 개발 배달로봇"이라며 "좁은 공간에서도 최소한의 동선으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6개의 바퀴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서스펜션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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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디자인·배달로봇 경험 전파"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로봇 '딜리'가 '2024 IF디자인 어워드' 본상과 '2024 레드닷 어워드-프로덕트 카테고리 부문 본상을 각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딜리는 건물의 보안 출입문, 엘리베이터 시스템과 연동해 실외와 실내를 아우르는 자율주행기술을 갖춘 자체 개발 배달로봇"이라며 "좁은 공간에서도 최소한의 동선으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6개의 바퀴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서스펜션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딜리는 디자인이나 기능적으로 사람과 공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전면 LED와 TTS(Text to speech·음성 합성)를 통해 다양한 표정과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고 성인 평균 키의 허리 정도의 높이로 설계돼 배달 물건을 넣고 뺄 때의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테헤란로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테헤란로 로봇거리조성사업자 선정)를 제공하고 있다. 당초 연말까지 운영 예정이었지만, 실증 경험을 높이기 위해 운영 기간을 올해 말까지 1년 연장했다.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딜리는 다양한 표정과 음성 표현 등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실내외 상반된 운행 환경에서도 사람·환경과 어우러지며 배달한다"며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달로봇 경험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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