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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랜드 “2030년까지 건기식 年매출 1000억원 목표”

현대바이오랜드 “2030년까지 건기식 年매출 1000억원 목표”

기사승인 2024. 04. 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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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등 중심으로 자체 건기식 유통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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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랜드가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해 선보이는 에그몬트 마누카꿀 대표 제품 이미지.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건강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 2030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 특히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쇼핑 공식 온라인몰, 복지몰 등에서의 판매를 통해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극대화 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11일 밝힌 각오다. 우선 이 회사는 프리미엄 뉴질랜드 마누카 꿀 전문 브랜드 '에그몬트(Egmont)'를 비롯한 건강식품 브랜드 4종을 국내에 정식 수입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8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건강식품 브랜드의 국내 독점 유통 및 건강식품 소재·제조 기술 교류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에그몬트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북섬 타라나키 지역 내 해발 2518m의 에그몬트산에서만 채밀한 순수 마누카 꿀을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백화점 등 프리미엄 매장을 중심으로 자체 건강식품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더현대 서울·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비롯해 총 23개 백화점 식품관에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 중인데, 영업망을 지속 확대해 향후 3년 내로 30개 이상의 프리미엄 매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앞세워 온·오프라인 영업망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현재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현대그린푸드 케어푸드 전문 온라인몰 '그리팅몰', 현대이지웰 복지몰 등에서 현대바이오랜드가 정식 수입하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건강식품 전 제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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