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상인간 아나운서 제이나 ‘에이펙 제주’ 노래

임성준 2024. 4. 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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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아나운서인 '제이나'(J-NA)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이펙)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노래를 불렀다.

제주도 대변인실의 영상뉴스 아나운서 역할을 하는 버추얼 휴먼 '제이나'는 9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공직자들의 AI(인공지능) 학습 동아리의 전시회 개막식에서 초대 가수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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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에이펙’ 주제 공직자 전시회

제주도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아나운서인 ‘제이나’(J-NA)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이펙)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노래를 불렀다.

제주도 대변인실의 영상뉴스 아나운서 역할을 하는 버추얼 휴먼 '제이나'는 9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공직자들의 AI(인공지능) 학습 동아리의 전시회 개막식에서 초대 가수로 등장했다.
제주도 챗GPT 전시회. 제주도 제공
제이나는 전시회에 출품된 노래인 ‘에이펙 인 제주’(APEC IN JEJU)를 직접 부르고 AI 기술로 재연된 오영훈 제주지사의 영상과 함께 전시회 등을 소개했다. 제이나는 Jeju News AI(제주 뉴스 AI)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딴 이름이다.
‘챗GPT가 리스펙! 제주 속 에이펙’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 공직자들로 구성된 제주도 GPTISTs, 제주시 포인터팀, 서귀포시 GP+지기 등이 75개의 디지털 이미지, 영상 등의 작품을 내놓았다.
분야별로는 이미지 43개, 노래 3개, 시 2개, N행시 15개, 기타(웹페이지 제작, 영상, 홍보 슬로건, 기고문 등) 11개 등이다.

오영훈 지사는 “공직자들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 즐거운 행사를 마련하고, 도정 추진 정책을 힘있게 응원하는 모습에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며 “인공지능 활용 등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우리의 삶을 더욱 활력있게 만드는 만큼, 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여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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