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거점을 둔 블록체인 기반 드라이브투언(D2E) 서비스 기업인 그리버가 아스타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폴카닷에 기반한 퍼블릭 메인넷이다. 일본 메인넷 시장에서 점유율 70%를 기록중이며 소니, 도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수의 전통 기업들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부산과 일본 내 연계 서비스를 공동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리버가 보유한 정부 연계성과 앱 서비스의 고도화에도 공조할 방침이다.
윤인규 그리버 대표는 “MOU를 통해 서비스와 기술이 혼합된 결과를 낼 것”이라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인 부산시의 공공기관과도 협력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전성아 엠블록 연구원(jeon.seonga@m-block.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