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日 원전오염수 방류 후 수산물 400여건 검사…"모두 안전"

최창호 기자 2024. 4. 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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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해 8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지역에서 판매·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의 안전을 위해 해수와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센터는 칠포·월포 앞바다의 해수를 월 한 차례 이상, 죽도어시장 위판장 등에서 판매되는 어패류의 시료를 월 두 차례 검사하고 있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 관계자는 "오염수 방류 후 지금까지 고등어 등 400여건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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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 수협위판장에서 한 상인이 판매를 앞둔 문어를 정리하고 있다. 2024.3.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 8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지역에서 판매·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의 안전을 위해 해수와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센터는 칠포·월포 앞바다의 해수를 월 한 차례 이상, 죽도어시장 위판장 등에서 판매되는 어패류의 시료를 월 두 차례 검사하고 있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 관계자는 "오염수 방류 후 지금까지 고등어 등 400여건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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