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 TTV로 제작한 영상 유튜브 공개

웨인힐스가 자사 인공지능 영상 솔루션 TTV(Text to Video)로 제작한 인공지능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웨인힐스
웨인힐스가 자사 인공지능 영상 솔루션 TTV(Text to Video)로 제작한 인공지능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웨인힐스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이하 웨인힐스)가 자사 인공지능 영상 솔루션 TTV(Text to Video)로 제작한 인공지능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TTV는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나 음성 데이터를 요약해 완성된 2D, 3D, 실사 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입력한 텍스트를 도출된 키워드에 적합한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의 분량은 33초로, '숲 속 정원에 강물이 흐르고, 밤에는 불꽃놀이가 터지는 장면을 연출해줘'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해 생성했다.

울창한 수풀을 헤치고 흐르는 강물에 밤하늘의 별이 반사되며 평화로운 풍경을 담아낸 영상은 물에 반사되는 나무와 불꽃 등이 정교하게 표현되었고 카메라 구도의 변경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4K의 고화질로 구현됐다.

또한 영상에 학습된 모든 메타 데이터는 저작권에 문제 없는 셔터스톡 등과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새로운 영상생성 합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웨인힐스 관계자는 “TTV로 제작한 영상은 광고, 영화, 게임 등에 최적화되어 상용화되면 다양한 분야에서 변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오픈AI에서 헐리우드,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등 계약, 파트너쉽, 투자 타진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인힐스는 삼성증권에서 발간한 '생성 AI, 인공지능의 한계를 극복하다' 리포트에서 비상장 분야 생성 AI 기업 톱티어로 선정됐으며, 2020년도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 TTV AI기능을 기업용으로 배포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