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한신희·박용대 수석연구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한신희 삼성전자(005930) 수석연구원과 박용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수석연구원에게 이달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주는 것이다.
종합밸브 제조 전문가인 박 수석연구원은 고부가가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초저온 버터플라이밸브를 개발·국산화한 것이 인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 수석연구원, 선박용 버터플라이밸브 국산화, 1700억원어치 수입대체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한신희 삼성전자(005930) 수석연구원과 박용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수석연구원에게 이달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주는 것이다.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장려와 기술자 우대가 목적이다.
비휘발성 메모리 공정 전문가인 한 수석연구원은 자기 저항 메모리(MRAM)의 생산 및 에너지 효율 개선 공로가 인정받았다. 자기 저항 원리를 이용한 이 메모리는 데이터 기록 시에만 동작해 전력 효율이 우수하고 속도도 빠르다.
또 그는 28나노미터(nm) 내장형 자기메모리(eMRAM)의 쓰기 횟수를 108배 늘리고 에너지 효율도 70% 높였다. 그간 메모리 동작 중 쓰기의 에너지 소모량이 높았던 점을 해소한 것이다.
종합밸브 제조 전문가인 박 수석연구원은 고부가가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초저온 버터플라이밸브를 개발·국산화한 것이 인정됐다. 원판이 회전해 개폐되는 이 밸브는 타 밸브 대비 작고 가벼워 설치·취급이 쉽고 제작비용도 싸다. 생산 경쟁력이 있어 지난해 기준 약 17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lego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가만 안 둔다' 자녀 학폭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
- '깜짝 우원식'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4명 나왔으면 결선도 못가"
-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경악'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신혼여행 중 비키니 입고…"위드 러브" [N샷]
- 안재욱, 50살 차이 나는 '거푸집' 아들 공개 "완전 '복붙'이네"
- 공효진, 군대 간 남편 케빈오와 애틋 데이트…짧은 머리 눈길 [N샷]
- '평생국밥 공짜' 122만원 찾아준 양은서 양, 볼링 유망주였다…도민체전 1위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